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9월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의 참가선수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성공적인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해 e스포츠 대회 결선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e스포츠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이터널 리턴 등 총 3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리그오브레전드는 전국 중·고등학교 대항전, FC 온라인은 전국 대회, 이터널 리턴은 별도의 이벤트 경기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각 종목 결승 진출자에게는 시장 명의에 상을 수여한다. 참여 대상은 전국 e스포츠 팬 및 아마추어 선수 등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이터널리턴은 추후 AeF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예선은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최종 결승전은 9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룬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게이머 초청 이벤트,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1:1 게임 코칭존, 레트로 오락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하는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 e스포츠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e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문화 선도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