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규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 판매처 확대
KT&G, 신규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 판매처 확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7.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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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편의점·릴 스테이션 등 전국 9000여곳 확장
릴 에이블 2.0 [사진=KT&G]
릴 에이블 2.0 [사진=KT&G]

KT&G(케이티앤지)는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 판매처를 서울 주요 편의점과 전국에 위치한 릴 스테이션, 릴 온라인몰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릴 에이블 2.0은 지난달 26일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첫 출시됐다. 이어 이달 10일부터 서울 지역 주요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8510개소와 전국에 위치한 릴 스테이션 525개소로 판매처가 확대된다. 릴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몰에서도 릴 에이블 2.0 구매가 가능하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3가지 종류의 스틱을 즐길 수 있다. 밸런스 모드와 클래식 모드 등 2가지 사용모드가 장착돼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한다. 또 사용 전 예열시간 20% 단축, ‘일시 정지’ 및 ‘고속 충전’ 기능 적용 등 사용자 편의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는 게 KT&G의 설명이다.

KT&G는 ‘릴 에이블 1.0’ 제품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기 반납 시 릴 에이블 2.0 제품을 3만원 할인해주는 보상 판매 이벤트를 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2.0은 출시 직후부터 제품 기능과 편의성에 대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