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결과 "이상 무"
성동구, 사회복지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결과 "이상 무"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4.07.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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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동구)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사회복지 급식시설 12개소(집단급식소 9개소‧50인 미만 급식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달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위생관리 상태는 모두 ‘양호’ 판정 받았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다빈도 제공 조리식품 2개 품목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평가 받았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이다.

이와 같이 성동구는 최근 장마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해충과 세균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외식문화 발달, 단체급식 활성화 등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요소가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사전 예방 관리 및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위생점검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