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과 (재)강원테크노파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됐으며,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를 대한민국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연구 공급 기지로 조성하여 국가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한 축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에서는 면역항체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관련 중소·벤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입주 공간, 장비 및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의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의 성과도 선제적으로 적극 홍보하고자 박람회에 참가했다.
앞으로 홍천군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를 공간적 거점으로 하는 바이오 국가 특화단지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바이오 벤처기업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바이오산업의 국가 벨류 체인 생태계를 강화하여 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국비 지원에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번 박람회 참가로 바이오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는 바이오의약품 벨류체인을 아우르는 바이오 제약 전시회로 기조 세션, 30개 이상의 콘퍼런스, 전시회, 파트너십, 오픈 이노베이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 진출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