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방송사 공동편성…24개팀 예선·본선 진출
실버아이TV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콘테스트M4'가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고 12일 밝혔다.
콘테스트M4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보상금을 지원받아 뮤지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방송으로 4회를 맞이하는 콘테스트M은 김현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심사위원은 작곡가 이건우, 포크가수 희승연, 가수 이동기, 트로트 가수 우연이가 맡았다. 지난 3월 130여 개인 및 팀이 신청했으며 이중 24개 팀이 예선과 본선에 오른다.
실버아이TV는 콘테스트M4 방송을 희망하는 방송사에게 1년간 방영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협회,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와 협력해 소속 회원 방송사에 공동편성에 대한 안내를 했다. 이에 코미디TV, 드라맥스, 스카이UHD, 대교뉴이프PLUS 등 총 22개 채널이 콘테스트M4를 방송한다.
실버아이TV 관계자는 "올해는 기획사 소속 가수 지망생들이 많이 지원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좋은 프로그램을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는 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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