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추진
능곡동,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추진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7.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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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제공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중 홀몸 노인가구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3분기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정보 부족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종합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능곡동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능곡동 돌봄SOS센터와 협업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 총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돌봄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hbsshin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