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회,조례안 등 심사
경남 창원시의회는 오는 22일까지 제136회 임시회를 열고, 현재 공석인 창원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회 등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진형익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심의한다.
또 ‘팔용터널 운영 중단 방지를 위한 비용 분담(일부) 동의안’ 등 창원시가 제출한 13건 안건을 다룬다.
팔용터널 동의안은 현재 운영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창원시가 1~6개월가량 월평균 1억원씩 긴급 유지관리비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경제복지여성위원회에서 창원산업진흥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원장 후보자 인사 검증은 지난 제134회 정례회 기간 중 예정됐으나, 면접 과정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했었다.
손태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후반기는 창원특례시 미래 50년 밑그림을 그려 나아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혁신성장을 위한 역점 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창원산업진흥원장에 대한 철저한 인사 검증을 통해 산업정책의 수립·추진과 원활한 기업 지원을 견인하는 데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창석, 문순규, 김상현, 김남수, 서명일, 김혜란, 안상우, 이정희 의원이 다양한 현안과 관심 사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일 제135회 임시회 당시 마무리 짓지 못했던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홍용채 의원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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