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폭염·호우 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시행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폭염·호우 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시행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07.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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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호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 운영
 

 

고용노동부 경기 안산지청은 지난 6월12일과 26일을 호우·폭염 대응 현장점검의 날로 운영한 데 이어, 7월15일 '호우·폭염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추가로 운영하며, 두산건설(주)에서 시공하는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소재 ‘인정프린스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건설현장의 폭염 및 호우‧태풍 안전보건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지도했다.

옥외 작업 비중이 높은 건설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철저히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사업장이 준수해야 할 호우·폭염 관련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특히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사업주 또는 근로자 작업중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이 번갈아 발생하고 있으며, 폭염 및 호우‧태풍으로 인한 영향이 큰 건설현장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계절적 위험요인을 포함한 현장맞춤형 예방 대책이 필수적이다”라고 하면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서도 호우·폭염 특별 대응기간(~8.31.)이 끝날 때까지 현장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