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시니어클럽,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S등급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남구 시니어클럽,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S등급 최우수기관 선정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4.07.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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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남구)
(사진=대구 남구)

대구 남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작년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이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 적정성과 성과 점검을 위해 복수유형과 단일 유형으로 구분되어 진행됐고, 남구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수행기관(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부분에서 S등급을 받아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 상금은 사업단 장비보강, 시설투자 등의 기관 사업비, 복리후생비, 기관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희 남구시니어클럽 관장은 “기관 종사자들과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남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책임감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인 시장형 사업단 공모사업 ‘식도락 연구소’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구시니어클럽에서 40개(공익활동형 14개, 사회서비스형 14개, 시장형 12개)의 사업단에 2,754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니어클럽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과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