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돌봄SOS 제공
돌봄SOS 이용 중인 저소득층 90명에게 냉감이불 지원
돌봄SOS 이용 중인 저소득층 90명에게 냉감이불 지원
서울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이하 돌봄SOS)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 90명에게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무더위와 장마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90명이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배달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만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며,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금천구는 구 특화사업으로 돌봄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서기·혹한기 계절용품과 명절특식, 영양 유동식을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SOS를 통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