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름철 필수품 냉감이불 돌봄SOS 서비스 이용자에게 지원
금천구, 여름철 필수품 냉감이불 돌봄SOS 서비스 이용자에게 지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7.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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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돌봄SOS 제공
돌봄SOS 이용 중인 저소득층 90명에게 냉감이불 지원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 계절용품 냉감이불.(사진=금천구청)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 계절용품 냉감이불. (사진=금천구청)

서울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이하 돌봄SOS)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 90명에게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무더위와 장마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90명이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배달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만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며,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금천구는 구 특화사업으로 돌봄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서기·혹한기 계절용품과 명절특식, 영양 유동식을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SOS를 통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