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온라인팜, AI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 도입
한미 온라인팜, AI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 도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7.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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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전 품목에 적용…불용재고·품절약 등 방지
AI 수요예측 .[이미지=온라인팜]
AI 수요예측. [이미지=온라인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은 임팩티브AI와 AI(인공지능)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임팩티브AI는 기업의 신제품 출시, 재고 관리 등을 돕는 AI 예측 솔루션 전문 회사로 수요 예측 분야에서 최상위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팜은 현재 약국가에 판매 중인 한미약품 일반의약품(OTC) 60여개 전 품목에 대해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도입한다.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판매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재고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온라인팜은 이를 토대로 품목별 향후 판매량 예측 모델을 구축해 의약품 품절 문제를 조기 차단하고 불용 재고를 방지하는 등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동화 시스템 구현으로 재고관리 담당자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지능형 AI 솔루션을 토대로 판매관리 고도화와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등을 이룬다는 복안이다.

정두희 임팩티브AI 대표이사는 “AI 기술이 의약품 유통 산업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며 “AI 기반 미래 예측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해 재고관리 분야에서 겪을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AI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차별화된 유통 경쟁력을 또 한 번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헬스케어 유통 시장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