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은 지난해 7월 금융위윈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온·오프라인 연계 주택담보대출 비교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대출 모집인이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제안하고 이후 소비자가 선택한 금융사의 모집인과 연결이 되는 역경매 방식의 온·오프라인 연계 중개 서비스다.

추가적인 내용 입력 없이 기본적인 정보만으로 대출 모집인에게 대출 금리 및 금액, 중도상환수수료 등 정보를 제안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출시로 온라인 대출신청 과정을 어려워하는 이용자가 대출 전문가의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대출 신청도 상담사의 지원 아래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최승일 뱅크몰 상품전략책임자 이사는 “뱅크몰은 대출모집법인과 넓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혁신금융 서비스를 지정받은 이후 다수의 대출모집 법인에 서비스 설명회를 갖는 등의 만전을 기했다”며 “뱅크몰 강력한 내부통제와 관리 감독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사를 설득해 동의를 받는 것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 추가 입점을 위해 타금융사와도 서비스 동의 논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연계 가능한 금융사를 늘려 소비자가 더욱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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