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거쳐 가맹점주 등에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유예
BNK경남은행은 오는 8월 13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BC카드 이용자들을 신속하게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BC사에 신청 후 심사를 거쳐 피해 이용객 및 가맹점주에게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BC카드 이용자는 각 지역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비씨카드 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동원 경남은행 결제사업부장은 “집중호우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일부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심한 곳이 있었다”며 “이번 신속 지원이 경남BC카드 고객들의 걱정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BC카드 고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과 별도로 ‘자연재해 피해 복구 긴급봉사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재난 피해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후 피해 발생 정도에 따라 자연재해 피해 복구 긴급봉사단을 파견해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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