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이테크밸리에 있는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연구·개발)센터' 매수의향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타워동과 R&D센터동 2개 동으로 이뤄졌다. 타워는 지하 2층~지상 20층이고 R&D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전체 대지면적 1만900㎡, 연면적 4만4222㎡ 규모로 사옥 또는 R&D센터, 공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는 2022년에 사용승인 받았다. 대유위니아그룹이 기존 대유R&D센터 부지에 건설해 주요 계열사가 입주해 사용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이 제작했던 홍보 영상을 보면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타워동에는 간결하고 깔끔한 로비와 출입 관리 시스템, 이동 층 화면 선택 방식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건물 전체적으로 각층 천장 끝과 바닥 끝까지 세로로 긴 창이 설치돼 개방감이 좋다. 단체운동실과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건강관리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 주변에는 파리크라상과 샤니, 동원 등 다수 대기업 사옥이 있다. 자동차로 판교까지 20분, 서울 강남권까지 40분 정도에 갈 수 있는 입지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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