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8회 EATOF 총회' 연계 ‘튜브도 관광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몽골 튜브도에서 열린 ‘2024 제18회 EATOF 총회(이하 EATOF총회)’에 강원도(이하 강원자치도) 대표단으로 함께 참가해 몽골 ‘튜브도 관광협회’ 와 양자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민간협력 업무협악을 체결했다.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은 관광교류를 기반으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10개 지방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격년으로 진행되는 총회가 올해는 몽골에서 개최됐다.
재단은 총회 기간 중,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각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 사절단을 대상으로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및 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총회 마지막 날인 7월 28일에는 몽골 튜브도 관광협회와 상호간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공동관광상품개발 및 운영 홍보, 상호간 글로벌 관광객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으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2023-2025 몽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양국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튜브도 관광협회와의 MOU를 통해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현재 취항중인 양양(한국)-튜브(몽골) 간 전세기 운영 등 양 지역 간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내 시군, 관광업계 등과 협업해 보다 많은 몽골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