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수도작 211농가 141ha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차 항공방제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7,800만원 투입해 수도작 141ha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하며, 2차 항공방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추진 예정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먹노린재 등의 각종 병해충을 예방하고 농가의 경영부담 및 인력부족에 대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매년 공동 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전년 48농가, 37.1ha에 대비해 올해 211농가, 141ha로 확대 지원하여 관내 수도작을 하는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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