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가 근무 기간 5년 이하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유연한 공직 문화 형성을 위해 MZ세대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치맥데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성 군수는 지난 25일과 29일 지역 내 치킨전문점에서 두 차례 진행된 “소통공감 칙맥데이 에서는 군수와 MZ세대 공무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가졌다.
성 군수는 8월 1일에도 MZ세대 공무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소통공감의 자리는 선배 공무원의 인생 조언, 고충 사항 공유, 직원복지 증진 방향 제시 등 공직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소통공감’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군수님과 공직 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눠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증가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들과 만남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젊은 공직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탈공직화 문제 해결 및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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