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31일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여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 '인양'과 '인연 연대기' 등이 추가됐다.

인양은 새로운 탐험 콘텐츠로 세계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침몰선을 인양하는 미니게임 방식이다. 미니게임 완료 시에는 부품, 장비, 선박 등이 담긴 '희귀한 보물상자'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항해사 콘텐츠 '인연 연대기'도 업데이트 됐다. S급 항해사 '존 호킨스'를 보유하거나 고용하면 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신규 항해사 '소피아 알렉세예브나'와 '코르넬리아'도 추가됐다. 코르넬리아는 호로닝언 여관을 방문해 친밀도를 최대치로 올리면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

오는 8월27일까지 여름 시즌 이벤트도 진행한다. 14일간 출석 시 '소다섬 여전사상'과 '1~20 등급 선박 재료 선택권', '초대형 용골', '강화 보호제'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시나리오 이벤트 '샤란의 모험'을 클리어하면 '샤란의 개량된 전투복'과 '신비로운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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