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소재 주식회사 에이치앤 엄두호 대표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에서 구직을 목표로 극한의 무더위 속에서 취업을 위한 구슬땀을 이겨내는 훈련생들을 위해 '더위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랜 기간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 출신 훈련생들을 채용하고, 협력기업 등에 많은 훈련생들의 취업 추천 등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직업훈련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엄 대표의 제안으로 무더운 여름 날씨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시원한 빙수차를 제공했다.
특히나 이번 행사는 현재 국내에서 격고있는 심각한 인력난 속에서도 기술연마를 통한 성공취업을 위해 극한의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개발원 훈련생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했다.
엄 대표는 "20여년이 넘는 긴 새월 동안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시대적 변화를 몸소 겪었고 젊은 인재들의 변화된 사고방식과 직업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몸소 체험하며 어려움 아닌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라며 "특히나 지금처럼 젊은 청년들의 산업현장 기피 성향이 만연한 가운데 개발원에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기술연마에 최선을 다하는 훈련생들에게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로서 조금이라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원동력의 근간은 열정과 패기를 갖춘 젊은 인재들"이라고 강조하며 "크고 작음을 떠나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그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훈련생들에게 진심어린 박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권혁대 원장은 "비용을 떠나 취업을 위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훈련생들에게까지 아낌없는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점심식사 후 저마다 빙수를 들고 밝게 웃는 훈련생들을 보며 만감이 교차했다"라며"더욱이 불투명한 미래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훈련생들에게 보다 더 깊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계획한 모든 결과가 희망차게 실현될 수 있도록 개발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엄 대표는 훈련생들의 취업 뿐만 아니라 지역내 직업계교 지원사업의 클러스트 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과정 개발 및 취업 지원에 적극 참여해 주고 있어, 기업과 교육기관 간의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