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참여 독려
꾸준한 기부금 전달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답례품 확대 및 공급업체 추가 협약으로 기부자 만족도 향상
꾸준한 기부금 전달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답례품 확대 및 공급업체 추가 협약으로 기부자 만족도 향상
강원 영월군이 지난 5일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기부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자들의 기부 금액은 10만 원이 가장 많았으며, 500만 원 기부자 4명, 300만 원 기부자 2명, 100만 원 7명 등 총 780건의 기부가 이루어졌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30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167건, 서울 119건, 그 외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영월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온오프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축제 기간 기부자 이벤트 실시 등을 통해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고향사랑e샵 입점업체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협약 등을 통해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라디오 홍보용 음악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기부금이 실제로 사용될 기금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금 사업 우수 지자체 사례를 분석하고 우리 군에 적용하여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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