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금리 인하 기대 확산에 상승 마감
[마감시황] 금리 인하 기대 확산에 상승 마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8.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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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에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며 상승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00포인트(p, 0.88%) 오른 2644.5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27.61p(1.05%) 오른 2649.11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1.97p(1.56%) 오른 776.8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10.25p(1.34%) 오른 775.11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17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3172억원, 1130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800억원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4억원, 8억원 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과 반도체·반도체장비는 전일 대비 각각 2.29%, 2.01% 올랐다. 반면 자동차와 게임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각각 0.77%, 0.62%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8원 내린 1360.6원에 장을 마쳤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미국 7월 PPI를 소화한 이후 위험 자산 선호 확대되며 주도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