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서 무료 전시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2024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 조형예술 분야 신예 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 예술 후원 사업이다.
올해는 튀르키예 초청 작가를 포함한 24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의 역대 작가 작품 10점도 함께 전시됐다.
아울러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유치해 참여 작가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는 과여장학금과 청강장학금을 수여한다.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 보조 작가에겐 우정상과 추가 장학금을 제공한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관계자는 "시각예술 분야 중 비인기 영역인 조형예술 신예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예 작가들을 위한 후원 유치로 조형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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