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경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상여금 지급 등 추석 기간 일시적 비용 지출이 커지는 것을 고려해 3500여개 파트너사에 8월분 판매대금 4000억원을 일주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일은 다음달 13일이다.

파트너사 격려 차원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상생 커피차도 운영한다. 102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 임직원들에게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베이글과 콜드브루 세트를 나눠줄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파트너사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ESG 경영이 필요한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마련한 상생 지원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입장에서 함께 성장할 방안을 찾는 데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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