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1월 22일까지 35개 사업장서 70명 근무
경북 안동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근무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약 360명 중, 가구소득 및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공공근로사업은 분리 및 수거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등 15개소에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 시설활용사업 등 20개소에 41명이 근무한다.
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경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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