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2일 울진왕피천공원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0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우동기 위원장은 인구, 소득, 일자리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그 한계를 언급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손병복 군수는 “우동기 위원장의 특강을 통해 군이 처한 현실과 미래를 생각해 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구소멸위험 지역인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