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농어, 쥐노래미, 조피볼락 등 70만 마리 방류 수산자원 기반 조성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안산시가 함께 추진한 ‘2024년 해면수산자원 조성사업’으로 70만 마리의 수산 종자가 안산시 앞바다에 방류돼 지역 어촌에 활력이 일고 있다.
21일 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안산시 해역에 방류된‘점농어·쥐노래미·조피볼락’은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분석(조피볼락)을 통해 검증받은 건강한 종자로서 성장 후에는 안산시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산종자 방류는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산시와 수산자원공단이 작년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수산 종자를 추가 방류하여 더욱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고, 어린 치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산자원 관리와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 전해왔다.
양정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은 “이번 방류가 서해안의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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