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소년 대상 8차례에 걸쳐 교통안전 견학 프로그램 실시
터널방재종합시험장 및 대전충남본부 교통센터 체험 등 구성
터널방재종합시험장 및 대전충남본부 교통센터 체험 등 구성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시교육청과 연계하여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청소년 교통안전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본 행사는 2021년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교통안전 업무협약에 근거하여 대전시 소재 초․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터널방재종합시험장(충북 영동군 소재) 및 대전충남본부 교통센터를 체험 및 견학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선진의식 함양을목표로 한다. 특히 터널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대피요령을 습득하여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속도로 교통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고로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부터 경부선 폐터널인 영동터널 내 방재종합시험장을 설치하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터널화재 사고에 대한 이론 및 소화전 사용 등의 실습교육을 하고 있으며, 대전충남본부 교통센터에서는 CCTV(본선 365개, 터널 183개), VMS(대형 107개, 소형 210개), 교통량 수집장치(VDS 등 418개) 등의 FTMS(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를 관제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체험관 견학 등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