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지부장, 22일 안병구 시장에게“범국민 쌀소비 촉진 캠페인과 연계해 쌀(20kg) 175포”전달
경남 밀양시는 22일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이상훈 지부장이 밀양시청을 방문, 압뵹구 시장에게 취약 보호 대상 아동에 전달해 달라며‘사랑의 쌀(20kg) 175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 이상훈 농협 밀양시지부장, 강정환 밀양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농협이 적극 추진 중인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를 통해 10개 시·군에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농협 밀양시지부의 이번 쌀 기탁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온기 가득한 밥을 먹고 건강을 북돋우고, 품질 좋은 지역 쌀 홍보로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상훈 지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이 좋은 품질의 밀양 쌀로 만든 밥으로 힘내기를 바라며, 밥심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농협은 밀양시와 적극 소통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농협 밀양시지부가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항상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밀양시도 보호 대상 아동 및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전달받은 사랑의 쌀은 아동양육시설 3곳과 가정위탁아동 25세대, 드림스타트 아동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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