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온비드 입찰…신규 물건 193개 포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6~28일 국유부동산 총 397건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과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신규 물건 193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04건이 포함됐다.
주요 매각 물건에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주거용 단독주택'과 강남구 '빌딩 사무실'이 있다. 대부 물건으로는 전남 해남군 산이면 '잡종지'와 경기도 용인시 농서동 '대지'가 나왔다.
캠코는 입찰 참여 전 부동산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부동산별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공고·입찰 정보는 온비드 누리집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