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중고물품 교환 나눔장터 제3회 ‘다있소 마켓’을 9월 7일 오후 1시에 개최한다.
‘다있소 마켓’은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환경친화적인 주말 벼룩시장이다.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와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환경을 위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중고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반려돌 입양하기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 △나만의 바다 유리 키링 만들기 △즉석 사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자치기구 운영위원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와 토스트도 판매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눔의 자리로 운영한다.
중고 물품 구매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다누리에서 발행하는 ‘다누리 화폐’로 가능하다. 다누리 화폐는 판매할 중고 물품을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이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중고 물품은 8월 30일까지 다누리에서 사전 접수하며, 당일 판매 후 남은 중고 물품은 비영리 공익 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seolov123@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