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녀' 요건 충족자 전원‧'성적 우수자' 100명 선발
LX공사와 국토정보장학회가 지적 분야 종사자의 '유자녀'와 지적 분야 종사자‧자녀 중 '학업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장학금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유자녀 부문에선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 전원을 선발하고 성적 우수자 부문에선 최대 100명을 선발한다.
29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에 따르면 LX공사와 LX국토정보장학회는 오는 10월4일까지 2024년도 2학기 국토정보장학생 지원서를 받는다.
선발 부문은 '유자녀'와 '성적 우수자'로 유자녀 부문 모집 대상은 지적 분야 종사 중 사망한 자의 자녀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자 전원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성적 우수자 부문에선 지적 분야 종사자 또는 종사자의 자녀 총 100명을 선발한다. 지적 분야 종사자 중 공무원은 시설직만 해당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2024년도 2학기 복학 예정자 중 행실이 바르고 모범이 되는 사람이다. 성적 우수자 부문만 요구하는 자격은 직전 학기 평점 평균 4.5점 만점에 4.0점 이상 또는 4.3점 만점에 3.82점 이상, 그리고 당해 학기 취득 학점 12학점 이상이다.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고지금액 중 최대 100만원 지급한다. 다만 정학 이상 징계를 받았거나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경우, 전체 등록금에서 다른 장학금 또는 감면액을 제외한 실납부금액이 50만원 미만이면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서 양식은 LX공사 누리집과 국토정보장학회 누리집, LX공사 지역본부에서 교부하고 국토정보장학회 사무국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11일 LX공사‧국토정보장학회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장학금은 같은 달 16일에 지급 예정이다.
국토정보장학회 사무국 관계자는 "지적 분야 종사자와 종사자의 유자녀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