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4 국민공감캠페인’에서 한방치유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국민공감 캠페인은 수많은 경영전략 및 브랜드 가운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제천시는 힐링이 되는 자연 친화적인 풍경과 한방인프라를 연계한 한방자연치유센터를 보유하고, 독보적인 한방치유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며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로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제천약초웰빙특구 운영을 통한 한방특화도시로의 성장(2005년~현재‧우수특구 9회 선정) △한방치유 관광상품인 한방힐링아카데미 운영(2013년~현재‧7315명 수료)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 △한방‧천연물산업 인프라 구축‧연구개발 사업추진(천연물전주기표준화 허브구축 공모사업 선정 등)이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은 전통적인 한방의 역사성과 이미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우리나라 대표 한방치유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제천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 특성들을 결합한 한방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여 제천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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