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충전한 대상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 지급
강원 인제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제사랑상품권 운영 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인제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하며, 할인율은 기존과 같이 10%를 유지하고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5만 원 한도를 유지하되, 카드형 지역화폐인 인제채워드림카드의 구매 한도는 기존 65만 원에서 95만 원까지 상향된다.
또한, 인제사랑상품권 사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제채워드림카드 페이백 이벤트’를 추진한다. 9월 한 달 동안 인제채워드림카드를 충전해 사용한 개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사용금액에 따른 추첨 인원과 인센티브 지급액은 △10만 원 이상~20만 원 이하(20명, 1만 원) △20만 원 초과~40만 원 이하(30명, 2만 원) △40만 원 초과~60만 원 이하(40명, 3만 원) △60만 원 초과~80만 원 이하(50명, 4만 원) △80만 원 초과(20명, 5만 원)이며, 전입장려금 등 군에서 지원하는 정책발행금은 사용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당첨자 확인은 10월 16일에 인제채워드림카드 어플리케이션 및 개별 통보 문자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된 캐시백 인센티브는 자동 충전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인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및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인제채워드림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