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고객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EV 에브리(EVery) 케어 +’는 기존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에 EV 안심 점검 서비스, EV 보증 연장, EV 전용 타이어 제공 등의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이 확대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추가된 'EV 안심 점검’은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고 블루멤버스에 가입한 고객 누구에게나 연 1회 최대 8년 간 PE룸, 차량 일반 점검 등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대차는 ‘바디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EV 보증 연장’도 새롭게 제공한다.
고객은 차량 구입 후 1년 내 혹은 2만km 이하 주행 시 차체 상·하·측면 손상을 무상 수리해주는 바디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제조사 보증기간(3년·6만km)에 추가로 2년·4만 km을 더해 총 5년 혹은 10만km 까지 일반 부품을 교환해주는 35만원 상당의 ‘워런티 플러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EV 에브리(EVery) 케어에서 제공했던 전손 시 고객 손실 및 대차 비용을 지원하는 신차 교환 지원 기간을 출고 후 1년 이내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
‘EV 에브리(EVery) 케어 +(플러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라이프를 책임질 ‘EV 에브리(EVery) 케어 +’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특화 고객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