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블랙&커스터마이징으로 구성한 신규 패키지를 출시한다.

KGM은 렉스턴 스포츠&칸 모델에 블랙 특화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구성된 ‘블랙 엣지 패키지’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전체 픽업트럭 시장에서 2023년 기준 82%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표 모델이다. 이번 신규 패키지를 통해 차량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한다.

‘블랙 엣지 패키지’는 실내외 곳곳에 블랙색상을 포인트로 적용했고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모델에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전면 범퍼 하부 가니쉬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전면 윙 로고 △테일게이트 레터링 등 외관의 주요 디자인 요소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실내는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가니쉬 △대쉬보드 수평형 가니쉬 △엔진 시동·정지 버튼 스위치 링 가니쉬 등이 블랙으로 꾸며졌다.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는 휠 아치와 도어 가니쉬를 적용해 볼륨감을 강조했다. ‘블랙 엣지 패키지’는 마블그레이,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그랜드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등 5가지 외장 색상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KGM은 렉스턴 스포츠&칸의 모든 모델에 차량용 소화기를 탑재한다.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화재 등 안전 사항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내수 시장에서 차별성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블랙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GM은 9월 한 달 동안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 시 50만원의 귀성비를 지원하며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4%~5.9%의 60~72개월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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