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반기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운영
밀양시, ‘하반기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운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9.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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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희희낙락 시티투어” 즐기세요…동부산악권(금)시내권(토)삼랑진권(일) 등 매주 3개 권역 운영

 

사진 밀양시(오는 6일부터 운영되는‘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홍보물)
사진 밀양시(오는 6일부터 운영되는‘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홍보물)

경남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일부터 12월15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하반기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즐겁게 웃으며 밀양의 곳곳을 두드린다’는 의미인“희희낙락 시티투어”는 오는 12월15일까지 매주 금요일 동부산악권, 토요일 시내권, 일요일 삼랑진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산악권은 얼음골 코스와 선샤인밀양테마파크 코스 등 2개 코스다. 얼음골 코스는 얼음골케이블카와 꿈의정원(분재식물원), 밀양한천테마파크,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 천황산하늘정원 등 자연 힐링 여행 콘셉트로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코스는 네이처에코리움(생태관광시설) 방문, 표충사, 손수건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내권은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 생명에 특화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60년 만에 국보로 재승격된 조선 3대 누각인 영남루 관람하면서, 밀양의 무형문화재와 발굴문화재를 활용한 ‘새터가을굿놀이’, ‘양반춤’, ‘아리랑동동’ 등의 ‘밀양선비풍류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삼랑진권은 밀양 3대 신비 중 하나인‘종소리 나는 경석’으로 유명한 만어사와 수억 개의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트윈터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요금은 동부산악권 얼음골코스는 1만8천 원, 선샤인 테마파크 코스는 3만3천 원(중식 포함), 시내권은 5천 원, 삼랑진권은 1만 원이며,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