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영귀미면 노천리 공작산마을 스테이(stay) 학생들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맹위를 떨진 폭염과 열대야의 한여름을 거치고 최근에는 아침기온이 떨어지는 날씨 온도의 차이를 경험하면서 이제는 가을의 기온을 느끼고 있다.
봄부터 각자 재배한 다양한 작물을 수확하면서 다양한 이용을 통해 자연의 맛을 느끼고 요리를 통해 음식도 나누면서 공동체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한편 폭풍 성장하는 잡초의 성장에 제초작업을 통해 온몸에 땀을 흠뻑 적시면서 깔끔한 텃밭을 가꾸거나 일부는 제어할수 없는 상태의 경험도 하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썬터의 내고장 홍천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공작산마을과 삼생마을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홍천군 힐링 지역인 남산을 탐방해 지역 숲해설사를 통해 설명을 들었고 우수 복숭아 과수원을 방문해 성공 사례를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공작산마을에서는 자라고 익어가는 포도를 이용한 직접 포도주 만드는 작업을 가졌고 지난번 만들어 놓은 전통주인 석탄주를 걸러내 맑은 술을 얻기위한 공동 작업도 가졌다.
홍천지역의 귀농귀촌의 전문가인 박인호 선생님을 초빙하여 귀농귀촌 및 연착륙 홍천살이의 대안을 설명하고 바르고 분별있는 정착을 위한 제안도 들었다.
또한 가을배추를 재배위해 육묘하고 어린싹의 키워 물주기 작업과정을 거쳐 이제 각자의 텃밭에 정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제 홍천에서 살아보기 스테이 사업이 5개월을 넘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스테이 학생들은 본인의 귀농귀촌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분석하고 편한 연착륙을 이루는 꿈꾸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할 것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