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본푸드서비스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자립준비청년 대학생 학식 지원을 위한 ‘함께차린 청년밥상’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우리집밥은 지난 8월 29일(목) 서울 영등포구 소재 본그룹 사옥에서 굿네이버스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서태원)에 총 1천만 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중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30여 명의 2024년도 2학기 학식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자립준비청년, 보호 연장 아동 대학생들은 학업 중 발생하는 식비, 교재비, 실습활동비 등의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본그룹본사점을 비롯해 숙명여대점, 한양대학교병원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점 등 5곳에서 전개된 ‘함께차린 청년밥상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함께차린 청년밥상 캠페인’은 본우리집밥 급식 사업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잔반 없이 식판을 비울 때마다 스티커 1개를 부착하고, 부착된 스티커 1개당 5천 원을 본우리집밥이 매칭하여 기부하는 형태로 전개됐다.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함께차린 청년 밥상 캠페인’에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기금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대학생들이 든든하게 식사를 해결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본우리집밥은 앞으로도 친환경 식문화 조성과 함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