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자활센터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별관에서 열리는 ‘제 18회 2024년 강원자활페스타 자활한마당 및 자활상품박람회'에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와 강원광역자활센터, 속초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We Will & I Can 자활인의 땀과 열정! 강원도의 힘!!"이라는 주제로 자활상품 홍보 보스운영, 유공자 표창, 자활사업 참여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우수 자활기업, 자활사업 참여자, 실무자 및 공무원 등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이, 모범 자활사업 참여자에게는 강원지부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축하 퍼포먼스와 참여자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지역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든다. 춘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모범참여자인 일손나눔사업단 양복선참여자에게 강원지부장상이 수여되며, 에코워싱사업단 참여자들은 설운도의 누이를 부르며 숨겨온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는 강원 자활상품 박람회에서는 18개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의 상품을 전시·판매·시식·시음·체험 할 수 있는 총 4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춘천지역자활센터는 다온일터사업단의 철판에 세번 구워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김쌤 철판수제김'과 드림기프트사업단의 세상에 하나뿐인 선물 '핸드메이드 비즈 및 소품' 부스를 선보이며 참여자와 방문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성장 We will & I can' 소양교육과 속초시 관내 문화체험 - 아바이마을, 속초중앙시장 방문이 이루어진다.
강원자활페스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 주민이나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자활사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지역자활센터 간의 연대 의식 고취 및 참여주민 격려, 대내외적으로 자활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자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현재 18개의 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사업, 재가장기요양사업을 통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직무 및 소양,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 참여주민 및 사회서비스사업 종사자의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