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5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제19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미래 선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롯데그룹 CIO(최고정보책임자),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CMO(최고마케팅책임자), CPO(최고생산책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IT·DT(디지털전환)를 바탕으로한 비즈니스 전환 전략 등을 논의했다.

사업 경쟁력 강화와 IT 거버넌스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활용 전략과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고 IT 서비스 관리와 그룹 보안 강화 전략·사례 등을 토론했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DX와 관련된 기술 시연도 진행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행사장에 AI·빅데이터, 스마트 에코 플랫폼, IT 거버넌스·관리, 신사업 4개의 구역으로 전시 부스를 설치했다. 각각의 부스에선 메타버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물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 체험이 진행됐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IT 거버넌스를 통한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며 "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그룹의 사업 분야에 맞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필요한 기술을 제공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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