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운임 대비 최대 40% 저렴
SRT 운영사 SR(에스알)은 'SRT 알뜰 승차권'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SRT 알뜰 승차권은 명절 역귀성·역귀경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추석 연휴 SRT 잔여 좌석을 활용한 국내 철도 여행 수요를 확대하려는 상품이다. 기존 운임 대비 최대 40% 저렴하다.
할인 대상 일자와 열차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운행하는 일부 상행열차와 추석 마지막 휴일 18일 운행하는 일부 하행열차 등 41개 SRT 열차다. 노선별 예매 대상은 경부선 24개와 호남선 15개, 동해선 2개 열차다.
이번 알뜰 승차권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할인 내용은 SRT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한가위를 맞아 연휴 기간 SRT를 이용한 철도여행을 통해 따뜻한 가족의 정이 넘치길 바라며 이용객들의 행복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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