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강원작가 메타버스전' 오픈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강원작가 메타버스전' 오픈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9.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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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작가 15팀 참여, 10월 27일까지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28점의 작품 선보여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본 전시에 앞서 사전 붐업효과 기대
본 전시 기간에는 진부시장 내 마을가게 윈도우 갤러리를 통해서도 송출
 

강원문화재단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의 사전 부대행사로 온라인 전시 공간에서 강원작가 15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강원작가 메타버스전’을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한 강원작가 15팀은 지난 4월 진행한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강원작가 공모’에 참여한 작가 중 선정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원작가의 작품 총 28점을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디지털화 된 이미지 또는 영상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관람객은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본 전시 참여 작가로 선정된 정승혜, 조은미, 한석경, 함혜경 작가의 작품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 전시 개막일인 9월 26일 이후에는 평창군 진부시장 내 마을가게의 윈도우 갤러리에서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 관계자는 “본전시 뿐만 아니라 온라인 공간에서도 더 많은 강원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게임하듯 메타버스 공간을 누비며 작품을 관람하다 보면 온라인 전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평창 진부에서 열릴 본 전시에도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는 오는 26일 평창군 진부면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아울러 개막 다음날인 27일 진부면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 강원트리엔날레와 로컬문화생태계’에는 공모에서 선정된 강원작가 6팀이 참여하는 ‘강원 작가와 커미셔너와의 만남’순서가 마련된다.

강릉 대추무파인아트의 디렉터가 사회를 맡으며 6팀의 강원작가에 대한 예술감독과 커미셔너의 크리틱(critique)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