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추석 맞이 지역사랑 실천
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추석 맞이 지역사랑 실천
  • 이윤근 기자
  • 승인 2024.09.1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12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농수축산물을 구매·촉진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에서는 자매결연 체결 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지역 농수축산물을 구입하여 군산시 개정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양정규 서해본부장은“군산시와 함께 더 깨끗하고 수산자원이 풍부한 바다를 조성해 활력이 넘치는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군산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바다 정화활동 등 사회적 가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숙자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내수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시점에 군산공설시장에 관심을 갖고 협약을 맺어 주신 공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희 상인들도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과 고객에게 더욱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상인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에서는 자매결연 체결 이전에도 직원 구내식당의 식재료 및 사무실 물품 구입 시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산시 관내 영세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