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원, 김남진)은관내 저소득층 216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의 농민이 망상들판에서 직접 재배한 수평선 햅쌀 216포(880kg)를 전달하였다.
이번 추석 명절 맞이 위문사업은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망상동번영회 회비 20만원, 망상동방위협의회회비 20만원,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원회장 30만원, 정선화위원 20만원, 망상동번영회심호섭회장 30만원, 김해성위원 30만원, 정우영 30만원, 김동혁위원 햅쌀 40kg, 최양헌위원 80kg, 김승철 40kg 등 각계각층의 정성을 모아 진행되었다.
10일 ㈜인탑스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간장, 된장, 고추장, 샴푸 등 14종의 다양한 생필품이 담긴 천사박스 100박스(3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인탑스는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부품, 이동 전화기 제조업체로 2013년부터 매년 생필품박스(천사박스)를 제작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세대에게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동해시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는 동해시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담은 송편·튀김 나눔’ 행사를 진행,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음식 2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송정동에서는 10일 익명의 주민이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에게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하는 미담이 전해졌다.
9월 12일은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취약계층 400가구에 식용유, 쌈장, 특란(15개입), 떡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였고, 같은 날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선균, 공공위원장 조용자)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과일, 송편, 한과 등 추석 차례 상차림으로 구성한 한가위 누리보듬 꾸러미를 명절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하였다.
또한, 12일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순찬, 김석만)에서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송편, 과일, 라면, 두유 등 식료품 열 가지를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는 ‘한가위 마음나눔 사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소외계층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