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진로고민 해결' 관악구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
'청년 진로고민 해결' 관악구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9.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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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부터 11월12일까지, 관악구청 별관·관악청년청에서 진행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15~29세 청년층 815만 명 가운데 ‘쉬었다’고 답한 인구는 44만 3000명이다.

청년 인구는 줄어드는데 ‘쉬는 청년’의 비중은 늘어 높은 수준(5.4%)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년인구 1위 관악구가 오는 10월5일부터 11월12일까지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 상담 프로그램인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을 운영한다.

'토닥토닥 교실’은 청년 취업난이 심화됨에 따라 늘어나는 니트족(NEET, 구직단념자) 비율과 이로 인한 진로 불안, 번아웃 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관악구 내 청년 인구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인 맞춤형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대면 워크숍과 1:1 개인 상담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U&I 성격유형 검사와 진로 직업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진로 성향을 진단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토닥토닥 교실’은 관악구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참여자 모집 중이며 50명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참여/예약 - 참여 신청 - 강좌/행사 예약)에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자료=관악구청)
홍보 포스터(자료=관악구청)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