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전력설비투자 ETF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 전력설비투자 ETF 상장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9.24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력, CAPEX, 전력설비로 전력테마 시리즈 완성
(이미지=NH아문디자산운용)
(이미지=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오늘 하나로(HANARO) 전력설비투자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세계 각국 기업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에 막대한 전력 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난 국내 전력 인프라 기업이 호황기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HANARO 전력설비투자 ETF는 글로벌 전력수요 증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전력설비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 이 상품은 변압기, 전선, 커패시터 등의 전력 인프라 국내 대표 기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전력설비투자 지수를 추종한다.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한 뒤 최대 15개 종목들에 대해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지수이다. 연 2회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기초지수의 구성 종목은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LS, 대한전선, 효성중공업 등이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전력설비투자 ETF는 원자력, CAPEX를 잇는 전력관련 핵심테마형 ETF 상품"이라며 "전력산업 장기호황 사이클에 투자하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