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한정판·고연산 단독 판매
롯데백화점이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력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디아지오코리아와 해당 부분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한정판·고연산 위스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 롯데백화점이 추석 한정판 세트로 1병씩 선보였던 초고가 한정판 위스키 ‘달모어 40년’, ‘발렌타인 40년’은 출시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을 비롯해 150여개의 디아지오코리아 한정판·고연산 위스키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은 희귀 싱글몰트 위스키 중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만을 선정한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시리즈다. 현재까지는 4개의 시리즈가 소개됐다.
윤우욱 Food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정판, 초희귀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갖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하면서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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