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열려
강원 화천군은 화천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40회 용화축전이 내달 10일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용화축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제40회 용화축전은 10일부터 11일까지 화천생활체육공원,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용암리 파크골프장 등에서 각 읍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용화축전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용화산에서 진행되는 용화산신제로 시작된다.
11일에는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각 읍면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 읍면 대항 체육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체육행사는 오전 7시30부터 용암 파크골프구장에서 열리는 파크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축구와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10인11각, 단체 줄넘기와 단체 공굴리기, 장기, 바둑, 게이트볼, 투호, 제기, 씨름, 한궁, 줄다리기, 계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2024 화천군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도 10일 오후 7시 붕어섬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하공연에는 트롯가수 송가인, 인기가수 박혜경, 코요태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군민들에게 선사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용화축전에서 하나된 군민의 마음을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jh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