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크루즈 운영·신항로 개척 공로 인정
롯데관광개발은 태국 센트라 그랜드 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3회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처음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여행사에 선정된 이후 이번이 21번째로 국내 여행사 중에서는 최다 기록이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관련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업계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그 중 명예의 전당은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기업만 입성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2년 동안 크루즈 전세선을 성공적으로 운항해 왔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 일본, 홍콩, 대만까지 아시아 4개국을 잇는 크루즈 신항로를 개척해 내년 1월 출항을 앞두는 등 크루즈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롯데관광개발의 호텔, 카지노, 여행 등 사업부 간 시너지를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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