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여캔 경북도 이재민 지원
동아오츠카는 경상북도, 행정안전부와 함께 ‘온기나눔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7일 경북도청 야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권성연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오츠카의 이번 지원은 재난 피해를 입은 국민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오츠카를 비롯한 민간협력기업들은 식음료,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부하고 재해구호협회는 이를 물품 꾸러미로 만들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동아오츠카의 경우 ‘포카리스웨트’ 7500여캔을 제공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기 나눔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폭염으로 어려움이 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1000개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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